정월대보름과 개기월식, 특별한 천문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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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과 개기월식, 특별한 천문 현상
2026년 03월 03일 08:41

[ 요약 ]
정월대보름과 개기월식이 겹치는 천문 현상이 예고됐다.
3일 광주·전남 지역에서 '붉은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1990년 이후 36년 만에 정월대보름과 개기월식이 동시에 일어나는 특별한 천문 현상이 오는 3일에 발생할 예정이다. 이날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아름다운 '붉은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광주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으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지만, 밤에는 점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천문연구원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보름달은 광주 기준으로 오후 6시21분에 떠오르며, 전남 각 지역의 달 뜨는 시각은 광양 6시17분, 여수·순천 6시18분, 고흥 6시19분, 완도·해남·무안 6시22분, 보성 6시20분, 목포 6시23분, 진도 6시24분 등으로 다양하다.
또한 개기식은 오후 8시4분부터 시작되어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8시33분에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때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보름달이 남중하는 시각은 4일 0시 전후로 예상되고 있어, 시민들은 이 특별한 현상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해가 지면서 구름대가 점차 사라질 것으로 내다보며, 동쪽 지역은 구름이 적을 것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여수와 순천 등 동쪽 지역에서는 명확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특별한 천문 현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