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고관들이 사랑한 종어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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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시간전

조선 고관들이 사랑한 종어 요리

2026년 03월 03일 06:48

종어 요리, 조선 고관대작의 생선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종어는 조선 고관대작들이 선호하던 생선으로 유명하다.

서울 한국의집에서 종어 요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접시 위에 단정히 놓인 뽀얗고 탱탱한 생선살과 함께 싱그러운 소스에 버무려진 대추와 도라지가 놓여 있다. 이 생선은 조선 고관대작들이 앞다퉈 맛보려 했던 '종어(宗魚)'로, 1938년 동아일보 기사에서도 그 맛을 극찬한 바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의집'에서 만난 종어구이는 지난해 가을에 저장해 둔 남도 유자를 우린 간장에 하루 잰 뒤 구워낸 요리로, 향긋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었다.

한국의집은 45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조만간 새로운 만찬 코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이 중 하나가 바로 종어구이이다.

최근 10년 새 복원과 양식에 성공한 종어 요리는 국가무형유산 '조선왕조 궁중음식' 이수자인 김도섭 총괄셰프의 지휘 아래 11일부터 한국의집에서 선보인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종어는 육질이 연하고 가시와 비늘이 거의 없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생선이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