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킴, 17년의 여정 끝내고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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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킴, 17년의 여정 끝내고 해체
2026년 03월 03일 07:14

[ 요약 ]
한국 컬링의 아이콘 팀 킴이 해체를 발표했다.
팀 킴은 2018 평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팀 킴이 17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해체한다고 밝혔다. 김은정(36·스킵), 김초희(30·세컨드), 김경애(32·서드), 김선영(33·리드), 김영미(35·후보)로 구성된 팀은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2009년 처음으로 팀을 결성하여 2026년까지 함께 해왔음을 알렸다.
팀 킴은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으며, 김은정과 김경애는 의성군청과 전북도청으로 이적할 예정이다. 김선영과 김초희는 강릉시청에 남아 계속 활동할 계획이다. 김영미는 현역 은퇴 후 의성초 컬링부의 지도자로 새 출발을 하게 된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팀 킴은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컬링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스킵 김은정이 김영미에게 스위핑을 지시하며 외친 ‘영미!’는 큰 화제가 되어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2020년까지 경북체육회 소속으로 활동했던 팀 킴은 2021년 강릉시청에 입단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후에도 국내외 대회에서 활발히 경기에 출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팀 킴의 해체는 한국 컬링 팬들에게 큰 슬픔을 안기지만, 각 선수들은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각자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