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전력 케이블 절단 60대 체포
3
지하 전력 케이블 절단 60대 체포
2026년 03월 03일 02:29

[ 요약 ]
60대 남성이 지하에 매설된 전력 케이블을 절단해 훔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 씨가 과거 현장 근무를 통해 지리와 구조를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6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발표했다. A 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경 안성시 옥산동의 한 택지개발지구 지하에 매설된 구리 전선 약 200m를 절단해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미리 준비한 공구를 사용해 맨홀 뚜껑을 열고 절단기를 이용해 전선을 절단했다.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당시 A 씨는 경찰에게 '한국전력공사 의뢰를 받아 철거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이 한전 측에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A 씨의 주장을 추궁하자 그는 결국 범행을 인정했다.
경찰은 A 씨의 구속 여부가 결정되면 보다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사건은 지하에 매설된 전력 케이블을 대상으로 한 범죄로, 향후 전력 시설 보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