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丘, 에밀리 브론테 소설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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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丘, 에밀리 브론테 소설 원작
2026년 03월 02일 19:30

[ 요약 ]
할리우드 영화 '폭풍의 언丘'가 국내 개봉했다.
이 영화는 에밀리 브론테의 고전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지난달 국내에서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폭풍의 언丘'는 감독 에머럴드 피넬의 작품으로, 에밀리 브론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 영화는 브론테의 소설이 1847년에 출간된 이후 여덟 번째로 제작된 영화이다.
원작 소설은 2020년대에 들어서만 해도 한국에서 새로운 번역본이 9종 이상 출간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고전이다. 이처럼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재해석되는 이유는 소설의 깊은 주제와 인간의 감정이 여전히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설은 영국의 외딴 마을에서 태어나 짧은 생을 살다 간 작가가 남긴 유일한 작품으로, 폭풍이 휘몰아치는 요크셔 황야의 저택을 배경으로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격정적이고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히스클리프는 떠돌이 고아 출신으로, '피부색이 어두운 집시'라는 묘사가 등장한다. 이러한 설정은 현대에 들어 인종차별 문제와 계급성을 바탕으로 작품을 재해석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번역가 전승희 씨는 '폭풍의 언丘'에 대해 인종, 재산, 계급을 축으로 차별과 착취가 자행되던 사회 질서를 반영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맥락이 작품의 이해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