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전 사고, 8년 새 최다 기록

조회 1 | 댓글 0건
3
짱구
2시간전

우회전 사고, 8년 새 최다 기록

2026년 03월 02일 19:30

서울 우회전 사고 현장, 보행자 안전 위협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서울에서 우회전 차량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의무화에도 불구하고 사망자가 증가했다.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사거리에서 보행자들이 건널목을 건너는 사이, 우회전 차량들은 멈추지 않고 지나쳤다. 유모 씨(54)는 한 차량이 자신을 위협하자 놀라서 뒷걸음질쳤고, 뒤따라오는 차량들이 줄줄이 건널목을 통과했다. 이는 명백한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위반이지만 운전자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유 씨는 과거에 택시에 발이 깔릴 뻔한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보행자 안전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서울시에서는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시행했지만, 여전히 사고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회전 사고로 사망한 보행자는 141명에 달하며, 이는 닷새마다 2명이 목숨을 잃은 셈이다. 이러한 숫자는 2018년 139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의무화 시행 전인 2022년의 104명보다도 증가한 것이다.

특히 화물차에 의한 사고가 많아 보행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회전 시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경찰은 보행자 보호를 위한 캠페인과 함께 운전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