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기선전 챔피언으로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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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시간전

박정환, 기선전 챔피언으로 1위 등극

2026년 03월 02일 03:03

박정환 9단 기선전 우승 컵과 상금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박정환 9단이 기선전에서 우승하며 역대 누적 상금 1위에 올랐다.

그는 통산 108억4062만 원을 기록하며 새로운 한국 기사 상금 기록을 세웠다.

박정환 9단(34세)이 세계 최대 우승상금인 4억 원이 걸린 기선전의 초대 챔피언이 되면서, 역대 누적 상금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기원은 2일 박정환 9단의 통산 상금이 108억4062만 원에 달해, 이전 기록 보유자인 이창호 9단의 107억7995만 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박정환 9단은 여섯 차례의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과 함께 국내외 37개 타이틀을 획득하며 한국 바둑의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는 2011년 8월, 24회 후지쓰배에서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후 꾸준히 성과를 내왔다.

그의 주요 우승 경로에는 2015년 LG배, 2018년 몽백합배, 2019년 춘란배, 2021년 삼성화재배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그가 기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음을 보여준다. 특히 지난달 27일에 열린 제1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에서 중국의 왕싱하오 9단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정환 9단은 2013년 1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59개월 연속으로 한국랭킹 1위를 차지하였으나, 이후 신진서 9단에게 밀리기도 했다. 이번 기선전 우승은 그에게 다시 한번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

그의 성과는 한국 바둑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