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항공편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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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항공편 중단
2026년 03월 01일 16:40

[ 요약 ]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영공이 폐쇄되며 항공편이 취소됐다.
대한항공은 두바이 노선을 모두 취소하고, 여행객들의 발이 묶일 우려가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인해 중동 지역의 영공이 잇따라 폐쇄되면서, 세계 각국의 항공편이 중단되거나 회항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특히, 대한항공은 인천에서 두바이로 향하던 항공기가 미얀마 상공에서 기수를 돌려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는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상황을 반영하는 사례로, 항공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28일 오후, 대한항공 KE951편이 인천을 출발한 후 두바이로 향하는 도중 비행이 중단되었으며, 같은 날 두바이에서 인천으로 돌아올 예정이던 KE952편도 결항됐다. 이러한 상황은 여행객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특히 중동으로 여행 중인 교민들의 발이 묶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동 노선에 대한 운항을 5일까지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대체 교통편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란과 관련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다른 항공사들도 비슷한 결정을 내리고 있다.
에미레이트, 에티하드, 카타르항공 등 중동의 주요 항공사들도 자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러한 조치는 중동 지역의 안전이 불확실해짐에 따라 여행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로 해석된다.
카타르 도하에 거주하는 한 승무원은 “하늘에서 계속해서 폭발음이 들리며 잠을 잘 수 없다”며, “비행도 모두 취소되어 불안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은 중동 지역의 안정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