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조커’, 위고의 ‘웃는 남자’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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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시간전

뮤지컬 ‘조커’, 위고의 ‘웃는 남자’ 재조명

2026년 03월 01일 06:09

빅토르 위고의 웃는 남자 뮤지컬 조커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프랑스 문학가 빅토르 위고의 ‘웃는 남자’가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뮤지컬은 위고의 망명 중 이야기를 상상하며 그웬플렌의 갈등을 다룬다.

빅토르 위고는 나폴레옹 3세의 쿠데타에 저항하여 영국령 건지섬으로 망명하면서 소설 ‘웃는 남자’를 집필했다. 이 작품은 입이 찢어진 채 영원히 미소를 짓는 비극적인 인물 그웬플렌의 삶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위고는 그웬플렌을 통해 사회의 계급 문제와 폭력에 대한 비판을 담았다.

뮤지컬 ‘조커’는 12일 서울 종로구 극장 온에서 개막하며, 위고가 망명 중 옛 극단 동료와 서재에서 대화하는 상상의 스토리로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위고가 ‘웃는 남자’를 집필하면서 가졌던 생각과 감정을 동료와 나누는 장면이 펼쳐진다.

서재라는 배경에서 서사가 전개되며, 소설 속 서커스 장면과의 교차가 이루어진다. 작품은 그웬플렌이 기형적인 미소로 비웃는 귀족들 앞에서 어떻게 대응할지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소개한다.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유혈사태가 불가피할 수 있다는 주장과, 그러한 폭력에 반대하는 의견이 대립하며 극적 긴장감을 형성한다. 이 뮤지컬은 위고의 문학적 주제를 무대에서 어떻게 시각화할지를 고민하는 작품이다.

‘조커’는 단순한 뮤지컬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관객에게 깊은 생각을 유도하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