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사, 나무를 진찰하고 치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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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사, 나무를 진찰하고 치료하다
2026년 02월 28일 02:00

[ 요약 ]
나무의사는 나무를 진찰하고 치료하는 전문가이다.
서울숲에서 나무를 점검하는 오세견 원장의 왕진 활동이 소개됐다.
오세견 씨는 나무의사로서 나무를 진찰하고 치료하며 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그는 나무가 병원에 직접 찾아올 수 없기 때문에 항상 왕진을 떠난다고 설명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에서 메타세콰이어와 은행나무를 점검하는 그는 나무 망치를 사용하여 나무 속의 상태를 확인한다. 그는 심장 박동 소리를 듣는 것처럼 나무의 상태를 점검한다.
그의 왕진가방에는 수목활력측정기, 토양분석 장비, 나무 망치, 루페와 윤척 등이 들어있어 다양한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 그는 나무에 전기신호를 흘려보내 활력도를 측정한다.
또한, 그는 뿌리가 뻗어 있는 땅에 토양분석기를 꽂아 그 성분을 분석하기도 한다. 나무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장비들이 그의 외과수술용 가방에 준비되어 있다.
2018년 나무의사 자격시험이 도입된 이후, 8년 간 1737명의 나무의사가 배출되었다. 2024년에는 도시에서 더욱 많은 나무의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