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가상자산 마스터키 노출 사고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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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시간전

국세청 가상자산 마스터키 노출 사고 수사 착수

2026년 02월 28일 02:32

국세청 가상자산 마스터키 노출 사건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경찰이 국세청 고액 체납자 자산 압류 과정에서 발생한 마스터키 노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니모닉 코드가 유출되면서 70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이 이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의 고액 체납자 자산 압류 과정에서 가상자산 마스터키가 노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국세청의 수사 의뢰를 받아 사건 조사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 26일 고액 체납자로부터 가상자산 지갑을 압류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며, 이 자료에 첨부된 USB 사진에서 지갑의 핵심 비밀번호인 ‘니모닉 코드’가 노출된 것이 확인됐다.

니모닉 코드는 가상자산 지갑의 키를 복원하는 데 사용되며, 사실상 지갑에 접근할 수 있는 마스터키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해당 코드가 공개된 후 약 480만달러, 즉 70억원 상당의 PRTG 토큰 400만개가 외부로 이동한 정황이 포착되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에서 직접 조사에 착수했다'며 '신속히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가상자산 보안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향후 유사 사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