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확대, 지역의사제 전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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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 지역의사제 전형 강화
2026년 02월 27일 16:40

[ 요약 ]
정부가 지역의사제 전형의 선발 요건을 강화했다.
2027학년도부터 중학교도 광역권 내에서 지원해야 한다.
의대 정원을 늘린 ‘지역의사제 전형’을 노리고 ‘지방 유학’과 의대 입시 쏠림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해당 전형의 선발 요건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지역 의사 양성을 위한 정책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의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역의사 양성법’ 시행령 수정안을 마련해 다음 달 6일까지 재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수정안의 핵심은 지역의사제 전형의 지원 자격으로 중학교 소재지 요건을 강화한 점이다.
기존 시행령에서는 이 전형에 지원하려면 지역 의대 소재지나 인접 지역의 고등학교를 다녔어야 했다. 중학교는 ‘비(非)수도권’에서 입학·졸업하면 지원이 가능했으나, 수정안에서는 중학교도 지방 의대가 있는 소재지와 인접 지역을 포함한 ‘광역권’에서 다니도록 했다.
또한, 당초 2033학년도 입시부터 중학교 지원 요건을 적용하려던 시점을 2027학년도 입시로 대폭 앞당겼다. 이는 더 많은 학생들이 지역 의대에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