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김정자 씨, 대학 졸업 학사모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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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시간전

85세 김정자 씨, 대학 졸업 학사모 썼다

2026년 02월 27일 16:40

85세 졸업생 김정자 씨의 학사모 모습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최고령 수험생 김정자 씨가 졸업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40대부터 80대까지 만학도 16명이 학위를 받았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최고령 수험생이었던 김정자 씨가 숙명여대에서 졸업식을 맞이했다. 김 씨는 85세로, 사회복지학 전공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졸업식은 27일 서울 용산구 교내 젬마홀에서 열렸다.

김 씨는 1941년생으로, 78세에 한글 공부를 시작해 이후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을 차례로 마쳤고, 2024년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에 입학했다. 그녀의 학업 여정은 만학도의 희망을 상징하고 있다.

김정자 씨는 매일 지하철을 이용해 왕복 3시간 30분을 소요하며 등하교를 했고, 2년 동안 성실히 학업에 전념했다. 굽은 허리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꾸준히 수업에 참여하며 학업을 이어갔다.

특히, 김 씨는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리포트 과제를 손으로 작성해야 했고, 잘못 쓴 부분은 다시 쓰느라 하루 종일 리포트를 작성하기도 했다. 그녀의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졸업식에서 김 씨는 교수에게 모르는 부분을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학습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고,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