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곡의 거장 김남균, 82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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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시간전

편곡의 거장 김남균, 82세로 별세

2026년 02월 27일 01:53

편곡의 거장 김남균 별세 소식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한국 대중음악의 거장 김남균이 별세했다.

고인은 1969년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해 많은 곡을 편곡했다.

김남균(본명 김용년)은 25일 8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음악 평론가 박성서에 따르면, 그는 별세 당일 오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 후, 귀가한 지 3시간 만에 호흡 곤란으로 쓰러졌고, 자정 무렵에 결국 세상을 떠났다.

그는 2017년 자택 겸 스튜디오에서 발생한 화재로 귀중한 자료를 잃은 뒤 건강 문제를 겪어왔으나, 마지막까지 음악인의 자리를 지켰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944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9년 6인조 록밴드 롤링 식스의 멤버로 활동하며 음악 여정을 시작했다. 이후 귀국 후 록밴드 비블루를 거쳐 1972년 라틴 음악 그룹 조커스에 합류하여 본격적인 건반 연주자이자 편곡자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1980년대부터 그는 편곡가로서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김희갑 작곡가와의 콤비로 활동하며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과 ‘그 겨울의 찻집’, 이동원의 곡을 편곡하여 큰 사랑을 받았다.

김남균의 음악은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으로 평가되며, 그의 업적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