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질문한 여성, 모텔에서 범행 저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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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질문한 여성, 모텔에서 범행 저질러
2026년 02월 26일 11:09

[ 요약 ]
20대 여성 김모 씨가 AI에 범행 관련 질문을 남겼다.
김 씨는 최소 4명을 약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해 약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여성 김모 씨가 범행 전에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GPT에 질문을 남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녀는 '수면제와 술을 같이 먹으면 어떤가'라는 질문을 통해 치사량을 가늠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첫 번째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 남성이 약물을 복용한 후 이틀 만에 의식을 회복하자 이러한 질문을 했다. 이후 그녀는 약물 투여량을 점차 늘려갔고, 결국 두 명의 남성이 사망하게 되었다.
경찰은 김 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챗GPT와의 대화 기록을 확인하고, 범행에 대한 고의가 있다고 판단해 상해치사 혐의를 살인으로 변경했다. 이러한 AI와의 대화 내역이 수사에 중요한 단서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수사 당국은 'AI 포렌식'에 집중하고 있으며, 강력범죄뿐 아니라 일반 형사사건이나 변사사건에서도 AI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AI가 범행 동기를 털어내는 경우도 있어, 범죄 수사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사례들은 AI 기술이 범죄 수사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AI와의 상호작용이 범죄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