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패럴림픽 탁구 결승전, 경이로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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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패럴림픽 탁구 결승전, 경이로운 순간
2026년 02월 26일 06:15

[ 요약 ]
여름패럴림픽 남자 단식 MS7 결승전에서 금메달리스트 옌슈오가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그는 목발을 짚고 라켓을 휘두르며 2연패를 달성하고 기뻐하다 넘어졌다.
2024년 9월 6일, 프랑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여름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 MS7 결승전에서 중국의 옌슈오가 금메달을 따내는 순간, 한 관중이 '정말 경이롭다'고 외쳤다. 오른손으로 목발을 짚으면서 왼손으로 라켓을 휘두르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옌슈오는 2021년 도쿄 대회에 이어 패럴림픽 2연패를 달성한 후 양손을 번쩍 들어 기쁨을 표현하다가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그의 넘어짐은 오히려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으며, 선수의 강인한 정신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패럴림픽은 비장애인 올림픽이 끝난 후 열리는 대회로, 다양한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는 장이다. 이 대회는 매번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내며, 선수들의 도전과 성취를 응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에서 50개국에서 665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흘 동안 진행된다. 패럴림픽은 그리스어의 접두사 '파라'와 '올림픽'의 합성어로,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을 상징한다.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선수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스포츠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