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저 이전 부실 감사 의혹, 유병호 특검 조사 중
대통령실 관저 이전 부실 감사 의혹, 유병호 특검 조사 중
2026년 07월 13일 01:51

[ 요약 ]
유병호 감사위원이 대통령실 관저 이전 관련 부실 감사 의혹으로 2차 종합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유병호 위원은 김건희 여사 업체 21그램에 대한 감사 과정에서 서면조사 지시로 부하 직원의 직무를 방해하고 감사 결과를 축소·누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대통령실 관저 이전 관련 감사원의 부실 감사 의혹을 수사 중인 2차 종합특검이 유병호 감사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유 위원은 2023년 3월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대통령실 관계자와 공모해 조사 지시를 부실하게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은 유병호 위원이 ‘김건희 여사 업체’로 알려진 21그램에 대한 감사를 서면조사로만 진행하도록 지시해 부하 직원의 정당한 직무 수행을 방해하고, 감사 결과를 의도적으로 축소 또는 누락했다는 점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유병호 위원은 조사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특검이 허위 시나리오에 기반해 무차별 압수수색과 소환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1그램의 인테리어 자격 여부에 대해선 ‘자격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감사 보고서 축소·누락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축소·누락은 없었다’고 부인하며, 감사원의 통상적 업무 범위를 벗어난 과도한 수사라고 반박했다. 특검은 고의적 부실 감사 의혹에 대한 추가 증거 수집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대통령실 관저 이전 과정에서의 감사 부실 여부와 관련해 감사원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국면으로 평가된다. 특검은 엄정 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입장이다.
짱구스포츠 종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