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 13일부터 부분파업 돌입 임금 인상 갈등 심화
현대자동차 노조 13일부터 부분파업 돌입 임금 인상 갈등 심화
2026년 07월 13일 01:56

[ 요약 ]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13일부터 15일까지 하루 2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문제로 사측과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이달 8일까지 15차례 교섭했으나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요구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노조는 파업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13일부터 15일까지 매일 2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업은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등 핵심 요구안에 대한 사측의 미흡한 대응에 따른 것이다.
노조는 회사가 제시한 기본급 8만9000원 인상과 성과급 350%, 주식 15주 지급안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수용하지 않았다. 정년 연장 요구 또한 사측이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현대차와 노조는 이달 8일까지 총 15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임금과 정년 문제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파업을 통해 더 나은 임금과 근로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
최영일 현대자동차 대표이사는 10일 사내 담화문을 통해 해고자 복직과 정년 연장을 이유로 한 파업에 유감을 표명하며, 회사는 최선의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분파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현대차 노조와 사측 간의 갈등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짱구스포츠 종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