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사기 조직 대포폰·대포통장 공급 일당 6명 검거
피싱사기 조직 대포폰·대포통장 공급 일당 6명 검거
2026년 07월 10일 02:35

[ 요약 ]
광주경찰청은 중국 피싱조직과 연계해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공급하고 범죄수익을 세탁한 피싱사기 일당 6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고액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조직원을 모집하고 대출을 빙자해 대포폰을 개통, 18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경찰청 피싱사기수사대는 중국 피싱조직과 협력해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공급하고 범죄수익을 세탁한 혐의로 A씨 등 6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61명으로부터 18억원 상당을 가로채는 피싱사기를 저질렀으며, 고액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중·고등학교 친구 등 구직자를 모집했다.
조사 결과, 조직원들은 대출을 빙자해 휴대전화를 개통해 대포폰을 만들고 이를 피싱 범행에 이용했으며, 조직 내 위선 노출을 막기 위해 가명을 사용했다.
또한 경찰 조사에 대비해 허위 진술 대본을 만들어 조직원들에게 교육했고, 일부 조직원은 국내에 입국해 범행을 지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검거로 중국에 기반을 둔 피싱사기 조직의 국내 범죄 행위가 크게 차단될 것으로 기대되며, 경찰은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짱구스포츠 종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