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머니 공공신탁 첫 계약 체결, 고령층 재산 보호 시작
치매머니 공공신탁 첫 계약 체결, 고령층 재산 보호 시작
2026년 07월 07일 12:00

[ 요약 ]
치매 환자의 재산을 국가가 안전하게 관리하는 치매머니 공공신탁 첫 계약이 체결되어 고령층 재산 보호가 본격화됐다.
경기 양주시에서 첫 가입자가 계약을 체결했으며, 공공 후견인이 재산 도난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한 자산 관리를 지원한다.
치매 환자의 재산을 국가가 맡아 관리하는 ‘치매머니 공공신탁’ 서비스가 4월 22일 시작되어 첫 계약이 체결됐다. 이 제도는 고령층의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기 양주시 양주치매안심센터에서 84세 전모 씨가 첫 가입자로 계약을 맺었으며, 그는 그동안 혼자 재산을 관리하며 겪은 어려움에서 벗어나 안심할 수 있게 됐다.
전 씨의 공공 후견인 이요셉 씨는 현금 인출 후 빈손으로 돌아오는 사례를 발견해 치매머니 공공신탁 신청을 진행, 재산 도난 우려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서비스 개시 이후 두 달여 만에 1271건의 치매머니 공공신탁 계약이 체결되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재산 관리 부담이 줄어들고, 국가가 직접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망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짱구스포츠 종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