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반도 선선한 기후, 블로킹 현상 영향 분석
6월 한반도 선선한 기후, 블로킹 현상 영향 분석
2026년 07월 06일 19:30

[ 요약 ]
2026년 6월은 블로킹 현상으로 인해 찬 공기가 반복 유입되어 폭염과 열대야가 줄고 장마가 늦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 전국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았지만 최근 2년보다 낮았고, 서울은 3년 만에 열대야가 없었다.
2026년 6월 한반도는 북극권에서 발달한 대기 정체 현상인 블로킹 영향으로 찬 공기가 반복 유입되어 상대적으로 선선한 기후를 보였다. 이는 최근 2년간 기록적인 더위와 대조를 이룬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평균기온은 22.2도로 평년보다 0.8도 높았으나, 지난해와 2024년보다는 각각 0.5도와 0.7도 낮아 역대 6월 중 일곱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6월 초중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상승했으나, 이후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반복적으로 내려오면서 기온 하락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폭염일수는 평년 수준인 0.6일에 머물렀다.
특히 열대야 현상이 올해는 서울에서 관측되지 않아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열대야 없는 6월을 기록했다. 이는 블로킹 현상으로 인한 찬 공기 유입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장마 또한 늦어져 기상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이번 현상은 앞으로 기후 변화와 폭염 대비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전망이다.
짱구스포츠 종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