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이스피싱 현금 8천만원 피해 방지 시민 신고로 막아
대전 보이스피싱 현금 8천만원 피해 방지 시민 신고로 막아
2026년 06월 26일 02:41

[ 요약 ]
대전에서 시민의 눈썰미와 신속한 신고로 보이스피싱 현금 8,110만원 피해를 막았다.
지난 19일 대전 동구에서 20대 남성이 흰 봉투를 받고 도주하려 하자 시민이 경찰에 신고해 범인을 현행범 체포했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경 대전 동구 약국 앞에서 50대 시민이 보이스피싱 의심 장면을 목격하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 20대 남성이 40대 여성에게 흰 봉투를 받고 급히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었다.
신고자는 경찰과 실시간 통화를 유지하며 20대 남성을 뒤쫓았고, 인근 지구대 경찰관이 1분 이내 현장에 도착해 범인을 검문했다. 이 과정에서 현금 8,110만원이 든 봉투가 발견됐다.
경찰은 20대 남성을 통신사기피해환금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구속 송치했으며, 피해금 전액을 현장에서 회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다.
이번 사건은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경찰의 신속한 대응이 결합해 대규모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자와 동행한 시민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짱구스포츠 종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