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기 퇴치 캠페인, FIFA 2차 항의서한 발송
욱일기 퇴치 캠페인, FIFA 2차 항의서한 발송
2026년 06월 26일 00:20

[ 요약 ]
서경덕 교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일본-튀니지 경기에서 욱일기 등장에 대해 FIFA에 2차 항의서한을 보냈다.
서 교수는 FIFA가 정치적, 차별적 상징물 반입 금지 규정을 지키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일본과 튀니지 경기에서 욱일기가 등장한 것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에 2차 항의서한을 보냈다. 이는 욱일기 퇴치 캠페인의 일환으로, FIFA에 명확한 조치를 촉구하기 위함이다.
서 교수는 최초 항의 메일을 23일 FIFA에 보냈으나 아직 공식 입장 표명이 없자 26일 2차 항의 메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그는 FIFA 규정상 정치적, 모욕적, 차별적 성격의 물품 반입이 금지된 점을 강조했다.
특히 서 교수는 과거 아이티 국가대표팀 유니폼에서 정치적 요소가 담긴 디자인을 변경하도록 강제한 FIFA의 사례를 언급하며, 동일한 기준이 욱일기에도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FIFA가 일본 응원단의 욱일기 사용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월드컵의 공정성과 스포츠 정신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요구했다.
이번 항의는 욱일기 퇴치와 더불어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역사적·정치적 논란이 되는 상징물 사용을 근절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짱구스포츠 종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