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샤로테 삶 다룬 연극 ‘나는 나의 아내다’ 서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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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026.06.26

트랜스젠더 샤로테 삶 다룬 연극 ‘나는 나의 아내다’ 서울 개막

2026년 06월 25일 06:51

트랜스젠더 샤로테 연극 나는 나의 아내다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나는 나의 아내다’는 독일 트랜스젠더 샤로테 폰 말스도르프의 삶을 바탕으로 한 연극으로, 24일 서울 종로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이 작품은 나치와 동독 사회주의 체제를 견뎌낸 샤로테의 인생과 극작가 더그 라이트가 그녀를 인터뷰하며 희곡을 완성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검은 드레스와 진주 목걸이를 착용한 샤로테 폰 말스도르프는 독일 베를린에서 골동품 박물관을 운영하는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나치 시대와 동독 사회주의 체제를 모두 견뎌낸 인물이다.

미국 극작가 더그 라이트는 샤로테의 삶에 매료되어 인터뷰를 진행했고, 그의 독특한 인생사를 바탕으로 연극 ‘나는 나의 아내다’를 집필했다.

이 연극은 2013년 국내 초연 이후 미 퓰리처상과 토니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작품은 샤로테가 19세기 말 축음기, 시계, 가구 등 골동품을 수집하고 성소수자 카바레 ‘뮬락리쩨’를 자신의 집으로 옮기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나는 나의 아내다’는 24일부터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관객과 만나며, 트랜스젠더 인권과 역사적 고난을 조명한다.

짱구스포츠 종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