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 이혼 증가에 국민연금 분할연금 1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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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026.06.23

황혼 이혼 증가에 국민연금 분할연금 10만 명 돌파

2026년 06월 23일 03:08

국민연금 분할연금 수급자 증가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60세 이상 황혼 이혼 증가로 국민연금 분할연금 수급자가 10만 명에 이르렀다.

국민연금 분할연금 수급자는 2014년 1만 명에서 2023년 10만 명으로 급증했으며, 여성 수급자가 월평균 수급액도 더 높게 나타났다.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60세 이상 황혼 이혼이 늘어나면서 이혼한 배우자의 국민연금을 나누어 받는 분할연금 수급자가 10만 명에 이르렀다. 지난해 6월 기준 수급자는 총 9만9818명이며, 이 중 여성 수급자가 8만7491명으로 다수를 차지한다.

분할연금 수급자는 2014년 1만1802명에서 2017년 2만5582명, 2020년 4만3229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이는 황혼 이혼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분할연금 1인당 월평균 수급액도 지속적으로 상승해 2015년 약 18만4000원에서 2023년 약 29만 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여성의 월평균 수급액이 남성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여성의 분할연금 수급액이 높은 이유를 남성 노령연금액에서 분할해 받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으며, 이는 남성보다 여성의 경제적 보호가 강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통계청 자료와 국민연금연구원의 보고서는 황혼 이혼 증가가 국민연금 분할연금 수급자 증가의 주요 원인임을 보여주며, 향후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짱구스포츠 종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