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노소영 재산 분할 조정 결렬, 법정 다툼 지속
최태원 노소영 재산 분할 조정 결렬, 법정 다툼 지속
2026년 06월 15일 10:34

[ 요약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조정이 90분 만에 결렬되어 변론 절차가 이어진다.
양측은 SK주식의 공동재산 인정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으며, 26일 변론기일에서 추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2년 2개월 만에 법정 조정 기일에 참석했으나 재산 분할 관련 합의에 실패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는 조정이 성립되지 않아 변론 절차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조정은 본격적인 재판 전에 당사자 간 합의를 이끌어내는 절차로, 합의 시 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하지만 이날 90분간의 논의는 의견 차이로 인해 결렬됐다.
앞으로 진행될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의 핵심 쟁점은 SK주식의 공동재산 인정 여부이다. 1심에서는 공동재산으로 인정하지 않았으나, 2심에서는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기여했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노소영 관장의 재산 분할 몫과 최태원 회장의 재산권 범위가 재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재산 분할 판결은 공식 변론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다음 변론기일은 26일 오전 10시에 예정되어 있으며, 법원은 구체적인 재산 분할 액수와 공동재산 범위를 심도 있게 심리할 계획이다.
짱구스포츠 종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