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노인 5일 만에 제주 애월읍 인근서 무사 발견
치매 노인 5일 만에 제주 애월읍 인근서 무사 발견
2026년 06월 03일 02:10

[ 요약 ]
치매 증상을 앓던 70대 노인이 제주 애월읍 소길리 풀숲에서 5일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이 40여 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수색한 끝에 실종 신고 후 폐쇄회로(CCTV) 끊긴 지점에서 발견됐다.
치매 증상을 가진 70대 여성 A씨가 제주 애월읍 소길리 인근 풀숲에서 실종 5일 만에 발견되었다. 지난달 28일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끊겼다.
제주소방안전본부와 경찰은 40여 명의 인력과 15대의 장비를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을 실시했으나 CCTV 영상이 끊겨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2일 오후 2시 55분경 애월읍 평화로 인근에서 경찰이 A씨를 발견했으며, 당시 몸에 찰과상과 쇠약한 상태가 확인되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실종 기간 동안 빗물을 마시고 주변에서 채취한 식물을 섭취하며 버텼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치매 노인 실종 시 신속한 수색과 지역사회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짱구스포츠 종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