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 의료 AI 윤리강령 국내 최초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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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026.05.08

한국 천주교, 의료 AI 윤리강령 국내 최초 선포

2026년 05월 08일 01:14

의료 AI 윤리강령 선포식 모습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한국 천주교가 국내 최초로 의료 AI 윤리강령을 발표하며 인공지능 시대 의료 윤리 기준을 제시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주최 ‘CMC Ethical AI Transformation 심포지엄’에서 정순택 대주교는 의료 현장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고통 동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 천주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의료계 윤리강령을 공식 선포하며 의료 AI 활용에 대한 새로운 윤리 기준을 제시했다. 이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주관한 심포지엄에서 이루어졌다.

심포지엄은 7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참석해 의료 AI 윤리강령 발표를 축하했다. 이번 발표는 국내 의료기관 최초의 공식 AI 윤리강령이다.

정순택 대주교는 축사에서 의료의 본질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인간 상호간의 존중과 관계임을 강조하며, 기계가 고통을 분석할 수 있어도 그 고통을 함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대주교는 의료 현장에 AI가 완전히 도입되더라도 고통받는 환자가 의료인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고통의 동반은 반드시 인간의 몫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이번 의료 AI 윤리강령 선포는 기술 발전과 함께 인간 중심의 의료 윤리 확립 필요성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 의료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짱구스포츠 종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