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가정형 호스피스 부족 현실과 대책
경북 청도군 가정형 호스피스 부족 현실과 대책
2026년 05월 04일 16:40

[ 요약 ]
경북 청도군은 가정형 호스피스와 재택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말기 환자들이 병원에서 임종하는 경우가 많다.
청도군은 전국 웰다잉지수 조사에서 존엄한 죽음을 위한 의료 지원이 매우 취약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경북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 주민 서수연 씨는 5개월 전 간암 말기인 남편을 병원에 모시기 전까지 집에서 간병했으나, 가정형 호스피스나 방문 의료 서비스가 없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청도군은 의료진이 환자의 집을 정기 방문하며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완화하는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가 전무한 상태로, 재택의료센터도 운영되지 않고 있다.
사단법인 웰다잉문화운동이 발표한 전국 웰다잉지수 조사에서 청도군은 강원 양양군, 전남 고흥군과 함께 존엄한 죽음을 지원하는 인프라가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지역 주민들은 말기 암 환자가 병원이나 타지에서 임종하는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병원 대신 집에서 편안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청도군과 관련 기관은 가정형 호스피스 및 재택의료 서비스 확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짱구스포츠 종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