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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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 실시
2026년 02월 25일 19:30

[ 요약 ]
앞으로 중증 응급환자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병원을 찾는다.
심정지 환자는 지정된 병원으로 즉시 이송될 예정이다.
앞으로 심근경색이나 뇌출혈과 같은 중증 응급환자들은 119구급대가 아닌 보건복지부 산하의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이송할 병원을 찾아준다. 이는 응급환자가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아 헤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심정지와 같은 더 심각한 상황에서는 사전에 지정된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된다.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은 다음 달부터 5월까지 광주와 전북, 전남에서 이와 같은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응급실 뺑뺑이' 대책을 주문한 지 두 달 만에 이루어진 조치이다.
이번 시범사업에 따르면 현장에서 출동하는 구급대는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에 따라 중증도 1·2등급으로 분류된 환자 정보를 광역상황실과 소방청에 전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환자 이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현장에서는 필수적인 의사 확보가 어려운 경우 응급의료기관의 배후 진료 역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응급환자의 치료와 이송 시스템의 혁신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정부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통해 응급의료 체계의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