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찰관, 지하철서 시민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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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찰관, 지하철서 시민 구해
2026년 02월 25일 05:58

[ 요약 ]
신임 경찰관이 지하철에서 쓰러진 시민을 구했다.
황남희 순경은 응급조치를 통해 생명을 살렸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1일 오후 7시, 삼청파출소 소속 황남희 순경이 지하철역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을 구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황 순경은 임용된 지 1년도 되지 않은 시보 경찰관으로, 휴무일에 귀가하던 중 이 사건을 목격했다.
황 순경은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에서 하차하며 열차 안에서 '쿵'하는 소리를 듣고, 한 남성이 쓰러지는 장면을 보았다. 즉시 해당 열차에 재승차하여 남성 A 씨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A 씨는 턱관절이 경직되어 입을 벌리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기도 확보가 긴급히 필요한 상태였다. 황 순경은 즉시 열차 내 승객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기 시작했다.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는 동안 A 씨의 기도에서 토사물이 배출되었고, 다행히 A 씨는 의식을 되찾았다. 황 순경은 이후 출동한 119구급대원에게 A 씨를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이번 사건은 신임 경찰관의 신속한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다. 황 순경은 자신의 직무를 수행하며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