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화재, 실화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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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시간전

경복궁 화재, 실화 가능성 제기

2026년 04월 09일 14:55

경복궁 화재 현장, 실화 의혹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지난달 28일 경복궁에서 발생한 화재가 실화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화재 발생 전 남성 A씨의 정황을 확인했다.

지난달 28일 새벽 경복궁 자선당 인근 삼비문에서 발생한 화재는 자연발화가 아닌 실화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연기가 감지되기 약 20분 전, 남성 A씨가 화재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에 약 1분간 머물렀던 정황을 포착하고, 실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CCTV 분석 결과, 연기가 처음 피어오른 시점은 화재 전날인 지난달 27일 오후 4시로 확인됐다. 그러나 해당 구간은 나무 등에 가려진 사각지대로 A씨의 구체적인 행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A씨의 신원을 특정했지만, A씨는 같은 날 새벽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A씨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으며,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현장에서 인화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화재로 인해 모두 소실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CCTV 영상 원본 보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당초 국가유산청은 이번 화재를 자연발화로 추정했으나, 현재 상황을 고려해 실화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