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재배로 변화한 산촌
표고버섯 재배로 변화한 산촌
2026년 04월 09일 07:43

[ 요약 ]
춘천 사북면에서 표고버섯 재배가 활성화되고 있다.
주민들은 이를 통해 경제적 소득을 얻고 마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원 춘천 사북면 송암리 솔바우마을의 박금자 씨(77)는 최근 수확한 표고버섯을 판매용 상자에 담으며, 과거에는 단순히 땔감만 챙기던 산이 이제 일자리의 원천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 마을 주민들이 수확한 표고버섯은 공동 소유의 숲에서 자란 것으로, 한때는 방치되었던 숲이 2020년부터 일부 나무를 벌목하고 임도가 생기면서 재배지로 탈바꿈했다.
박 씨는 '칠십 평생 이 산에서 수확을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주민들이 함께 이룬 변화에 대해 기쁨을 표현했다.
사북면은 강원 춘천 도심에서 북쪽으로 약 20km 떨어져 있으며, 과거에는 소규모 농업과 생활 연료를 위한 공간으로만 여겨졌다.
하지만 2013년부터 산림청이 추진한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산을 새로운 소득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