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 공인중개사 담합 의혹 조사
서울 강남권 공인중개사 담합 의혹 조사
2026년 04월 09일 08:01

[ 요약 ]
정부가 서울 강남권 공인중개사 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에는 편법증여와 양도세 탈루 관련 제보가 780건 접수되었다.
정부는 서울 강남권에서 공동중개를 거부하며 담합행위를 한 공인중개사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에는 편법증여와 양도세 탈루와 관련된 제보가 780건에 달한다.
국무조정실 부동산감독추진단은 9일 제11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협의회를 열어 조사 및 수사 현황을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지자체와 함께 점검한 결과, 공인중개사법 위반의 의심이 있는 정황을 발견해 경찰청에 통보했다.
이번 조사에서 공인중개사들이 친목단체를 구성해 고액의 회비를 받고, 회비를 내지 않은 공인중개사에게 매물을 공유하지 않는 등의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보고하고 있다.
불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해당 공인중개사의 업무정지 및 사무소 등록 취소와 함께 3년간 사무소 개설 금지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