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10년 만에 삼성 유니폼 입고 귀환
3
최형우, 10년 만에 삼성 유니폼 입고 귀환
2026년 02월 25일 05:20

[ 요약 ]
최형우가 10년 만에 삼성 유니폼을 입고 아카마 구장에 돌아왔다.
그는 자신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 곳에서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야구 최고령 선수인 최형우(43)가 일본 오키나와현 아카마 구장에서 삼성 유니폼을 입고 10년 만에 돌아왔다. 아카마 구장은 삼성이 2005년부터 20년 넘게 스프링캠프의 연고지로 사용해온 장소로, 최형우는 이곳에서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
최형우는 삼성에서 4번 타자로 활약하다 2016 시즌을 마치고 KIA로 이적했으나, 지난해 12월 FA 계약을 통해 친정팀인 삼성으로 돌아왔다. 그는 2년 총액 26억 원에 계약하며 다시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그는 아카마 구장에서 “KIA 소속으로도 이곳에 왔지만, 삼성 유니폼을 입고 오니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라며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최형우는 이곳이 자신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 곳이라며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형우는 200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에 포수로 지명된 후 방출되었지만, 경찰 야구단을 거쳐 2008년 삼성에 재입단하는 과정을 겪었다. 재입단 이후 그는 주전 타자로 자리 잡기 위해 ‘지옥 훈련’에 매진했던 장소도 아카마 구장이었다.
그는 현재 아카마 구장에서 스윙 연습에 매달리며 자신의 야구 경력을 마무리할 준비를 하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