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여아, 심장 보조장치 수술 성공
6세 여아, 심장 보조장치 수술 성공
2026년 04월 07일 11:16

[ 요약 ]
심장 기능 저하로 이식 기다리던 6세 여아가 수술 후 건강 회복.
박민지 양은 국내 최연소 심실 보조장치 환자로 퇴원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좌심실 보조장치 수술을 받은 6세 여아가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을 준비하고 있다. 박민지 양(가명)은 심장 기능 저하로 이식을 기다리던 중이었다. 현재 그녀는 초등학교 첫 등교를 앞두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박 양은 지난해 12월 구토와 소화불량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심근병증' 진단을 받았다. 이 질환은 심장 근육이 늘어나면서 혈액을 펌프하는 힘이 약해지는 문제로, 심한 경우 급사를 초래할 수 있다.
박 양은 심장이식을 기다리던 중 증상이 악화되어 좌심실에 보조장치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녀는 체중이 22kg으로, 심장 구조가 매우 작아 장치를 삽입할 공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의료진은 해외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협력하고, 3차원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술 계획을 세웠다. 신유림 교수는 중증 심부전 환아도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했다.
박민지 양의 사례는 심장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중요한 사례로 남을 것이다. 앞으로 그녀의 회복과 학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