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살인 사건, 김소영 손해배상 소송
모텔 살인 사건, 김소영 손해배상 소송
2026년 04월 06일 12:32

[ 요약 ]
김소영을 상대로 피해자 유족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유족은 김소영의 부모에게도 책임을 묻는 청구를 포함했다.
‘모텔 살인 사건’의 피고인 김소영에 대해 피해자 유족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며 김씨의 부모에게도 책임을 물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피해자 유족 측은 서울북부지법에 김소영과 부모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제출했다. 이 사건은 피해자의 유족이 김소영의 범행으로 인한 손해액을 약 11억원으로 산정했지만, 실제 청구액은 3100만원으로 설정됐다. 이는 소액사건 기준인 3000만원을 넘는 수준이다.
유족 측은 김소영을 상대로 부모에게는 각각 1000만원, 형과 누나에게는 각각 500만원을 청구했다. 또한 부모에 대해서는 별도로 100만원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연대책임을 주장했다. 유족 측의 법률 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고액의 소송비용 부담과 가해자의 변제 능력을 고려하여 청구액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남 변호사는 소송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청구 금액을 추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모의 부양 의무와 관리·감독 책임을 근거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소영은 지난 2월 서울 강북구의 한 모텔에서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의 충격적인 성격과 피해자의 유족의 적극적인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소송은 피해자 유족이 법적 책임을 묻는 중요한 사례로, 사회적 논의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