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야의 수레를 타는 아이들, 전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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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시간전

고야의 수레를 타는 아이들, 전시 중

2026년 04월 06일 06:15

고야의 수레를 타는 아이들 그림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서울에서 고야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 작품은 스페인 궁전의 벽면을 장식할 예정이었다.

부드럽게 퍼지는 따뜻한 햇살 아래, 구름은 마치 솜사탕처럼 보인다. 그 아래에서 노랗고 붉은 옷을 입은 아이들이 즐겁게 수레를 타며 노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 작품은 사실적인 붓터치 덕분에 아이들의 발그레한 볼이 더욱 생명감 있게 표현되었다.

프란시스코 고야(1746~1828)의 '수레를 타는 아이들'은 그의 암울한 ‘흑색 회화’ 연작으로 잘 알려진 작가의 작품이라고 믿기 어려운 장면이다. 이 그림은 현재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ALT.1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렘브란트에서 고야까지: 톨레도 미술관 명작전’에 전시되고 있다.

고야의 '수레를 타는 아이들'은 1779년에 그려졌으며, 과거 스페인 궁전의 벽면을 장식할 태피스트리의 밑그림으로 제작되었다. 이 작품이 완성되었을 당시, 고야는 서른셋의 나이였다.

1786년 스페인 왕실 화가로 임명되기 전, 고야는 이미 재능을 인정받고 있었던 시기였다. 그는 1770년대 중반부터 왕립 태피스트리 공장을 위해 60점이 넘는 대형 밑그림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도균 컬쳐앤아이리더스는 고야의 젊은 시절의 에너지를 강조하며, 그의 작품들이 가진 생동감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