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이송 체계 구축 계획
응급환자 이송 체계 구축 계획
2026년 04월 05일 19:30

[ 요약 ]
정부가 맞춤형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일부 지역은 이미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소통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3개월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올 하반기(7∼12월)부터 지역별 의료 인프라와 환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전국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송 체계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약물중독 환자 응급 이송 시스템이 도입되어, 위급 환자는 부산대병원 등 4개 상급종합병원이, 덜 위중한 환자는 7개 종합병원이 나누어 치료를 받는다. 이로 인해 병원 선정 시간이 크게 단축되었다.
염석란 부산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시스템 도입 후 병원 선정 시간이 20분에서 10분으로 줄어들었으며, 다른 지역으로 이송되는 사례도 거의 없어졌다고 전했다.
충북에서는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응급환자 이송 병원을 찾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지역은 소방과 응급실 간의 소통 부족 등으로 이송 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의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