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에서의 마약 반입 시도 증가
구치소에서의 마약 반입 시도 증가
2026년 04월 05일 19:30

[ 요약 ]
최근 구치소에서 신입 수용자의 마약 반입 시도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류 사범 재소자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중순 한 구치소에서 신입 수용자의 짐에서 마약 투약용 주사기 39개가 발견되었다. 이 수용자는 다른 짐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타나 결국 경찰서로 인계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교정시설에서의 마약 반입 시도가 심각한 상황임을 보여준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최근 교정시설에 입소하는 단계에서 마약 반입을 시도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재판이나 수감을 앞두고도 마약 투약을 멈추지 않거나 교정시설 내에서 마약을 유통하려는 시도가 만연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마약류 사범 재소자는 7429명으로,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3830명과 비교하면 4년 만에 1.9배 증가한 수치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단순 투약이나 밀매를 넘어 텔레그램을 통한 광고와 '던지기' 수법 등 유통 방식도 지능화되고 있어, 마약의 확산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교정시설마저도 최후의 통제 구역으로서 위협받고 있음을 나타낸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현상이 계속될 경우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따라서 교정시설에서의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