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운전에서 졸피뎀 검출 급증

조회 2 | 댓글 0건
3
짱구
2시간전

약물 운전에서 졸피뎀 검출 급증

2026년 04월 05일 11:24

졸피뎀과 약물 운전 관련 이미지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최근 3년간 약물 운전 검출 성분 중 졸피뎀이 가장 많았다.

경찰은 정신이 몽롱해지는 상태가 단속 대상이라고 밝혔다.

박미정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관 등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국과수에 의뢰된 약물 운전 관련 샘플 1046건 중 370건이 불면증 치료제인 졸피뎀에서 검출됐다. 이는 약물 운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졸피뎀은 수면제를 포함한 여러 약물 중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성분으로 나타났다.

이어 불안과 수면장애 치료에 쓰이는 알프라졸람이 144건, 플루니트라제팜이 126건 검출되어 뒤를 이었다. 이 두 약물 또한 운전 중 복용 시 사고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항정신병약물과 항우울제로 사용되는 쿠에티아핀과 트라조돈도 각각 108건, 74건 검출되었으며, 이들 약물 역시 운전 중 사용 시 문제가 될 수 있다.

반면 필로폰과 같은 불법 마약류는 28건으로 비교적 낮은 검출 빈도를 보였다. 이는 약물 운전의 위험성이 주로 처방약에서 더 많이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최근 약물 운전으로 인한 징역형 상한이 3년에서 5년으로 강화되면서, ‘감기약만 먹어도 처벌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경찰은 복용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정신이 몽롱해지는 상태가 단속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