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로 인한 정신적 고통 증가
주식 투자로 인한 정신적 고통 증가
2026년 04월 04일 01:11

[ 요약 ]
최근 주식시장 불안정으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투자 손실과 가정불화로 병원을 찾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은 좋지 않았지만, 포모(FOMO) 증후군으로 하루 평균 2∼3명의 환자가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올해 1월부터는 레버리지 투자나 인버스 투자로 손해를 본 사람들이 하루 4∼5명으로 늘어났다.
2월에는 미국 주식에서 큰 손실을 본 이들이 많아지며, 이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다. 특히, 미국-이란 전쟁이 시작된 3월에는 하루 평균 11명이 주식투자 손실과 가정불화를 호소하며 병원을 방문했다.
박종석 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 의원 대표원장은 주식시장이 롤러코스터처럼 변화하면서 패닉, 우울증, 공황장애를 겪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 중독은 현재 법적, 의학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지만, 박 원장은 비합리적 투자로 인해 건강한 일상이 해치는 경우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중력 저하와 스트레스 등의 문제를 겪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증상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