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성리학 대가 하서 김인후 춘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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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시간전

조선시대 성리학 대가 하서 김인후 춘향제

2026년 04월 03일 06:34

하서 김인후 춘향제 행사 사진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하서 김인후 선생을 기리는 춘향제가 봉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유림과 주민이 참석했다.

3일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필암서원에서 조선시대 성리학 대가인 하서 김인후 선생(1510∼1560)의 학덕을 기리는 춘향제가 열렸다. 하서는 조선 중기 유학자로 이황과 쌍벽을 이루며 1540년 별시문과에 급제한 후, 인종을 가르쳤다.

을사사화가 일어난 후, 그는 고향인 장성으로 돌아가 후학 양성에 힘썼다. 이날 행사에는 최석기 한국선비문화원 부원장을 비롯해 여러 유림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최 부원장은 제례에서 초헌관을 맡아 의식을 마친 후, 청절당에서 '경상우도의 학풍과 하서 선생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경상우도 학풍의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에서 최 부원장은 남명학을 바탕으로 한 경상우도 학풍이 퇴계, 율곡, 성호학 등을 수용하면서 실천과 경세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춘향제는 하서 선생의 사상과 학문을 재조명하고, 지역 사회의 유림과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전통을 이어가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