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폭음, 간 건강에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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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시간전

간헐적 폭음, 간 건강에 위험

2026년 04월 03일 08:07

간헐적 폭음과 간 건강의 위험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간헐적으로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이 간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성인 3명 중 1명이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위험이 커지고 있다.

평소 술을 자주 마시지 않는 사람들이 '가끔 한 번쯤 많이 마시는 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러한 음주 방식은 간 건강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의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드물게 한 번에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간헐적 폭음'이 간 손상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에 실렸으며, 미국 성인 3명 중 1명이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을 앓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MASLD는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최근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MASLD 환자가 간헐적 폭음을 할 경우 간 섬유화의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 섬유화는 간에 흉터 조직이 쌓이는 현상으로, 이는 간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드물게라도 폭음을 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음주 습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건강한 음주 문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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