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스 닐센 감독, 일본 여자축구 경질
닐스 닐센 감독, 일본 여자축구 경질
2026년 04월 03일 04:03

[ 요약 ]
일본축구협회가 여자 아시안컵 우승 12일 만에 닐센 감독을 해임했다.
협회는 닐센 감독의 나태함과 열정 부족을 이유로 경질 결정을 내렸다.
일본축구협회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이끈 닐스 닐센 감독을 경질했다고 밝혔다. 일본 매체 '재팬 투데이'는 3일 이 소식을 전하며, 일본이 여자 아시안컵 우승 12일 만에 감독을 해임했다고 보도했다.
닐센 감독은 일본 여자축구 역사상 첫 외국인 지도자로, 지난달 21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여자 아시안컵 결승에서 호주를 1-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협회는 감독의 지도력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며 경질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협회는 닐센 감독을 '나태하다'고 평가하며, 그의 코칭 스타일이 열정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는 일본 여자축구의 성과에 대한 기대와 우승 목표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여겨진 결과다.
미야모토 쓰네야스 일본축구협회장은 '주요 국제 대회 우승을 목표로 여러 요인을 검토한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경질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 인해 일본 여자축구는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예정이다.
사사키 노리오 여자대표팀 위원장은 닐센 감독의 코칭 방식이 '다소 느슨하고 너무 관대했다'고 언급하며, 향후 지도자 선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