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골퍼 김서아, KLPGA 첫날 깜짝 활약
여중생 골퍼 김서아, KLPGA 첫날 깜짝 활약
2026년 04월 03일 00:07

[ 요약 ]
14세 골퍼 김서아가 KLPGA투어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그는 강력한 비거리와 뛰어난 기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만 14세의 김서아(신성중)가 202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첫날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2일 여주시 더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투어 더 시에나 오픈에서 그는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단독 선두 고지원(5언더파 67타)에 한 타 차로 뒤처지는 성과를 올렸다.
김서아는 이번 대회에서 버디 7개와 이글 1개, 보기 5개를 기록하며 뛰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그의 비거리는 최대 290야드(약 265m)에 달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골프를 초등학교 5학년 때 시작한 그는 빠른 시간 내에 두각을 나타냈다.
입문 2년 만에 그는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지난해 10월 KLPGA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44위에 올라 기량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또래 선수들 사이에서도 그의 뛰어난 능력을 증명하는 사례가 되었다.
현재 이시우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는 김서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에는 조금 불안정해서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고 말하며, 후반에는 안정감을 찾았다고 전했다. 그의 겸손한 태도는 많은 팬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김서아의 활약은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그의 성장은 한국 여자 골프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