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금은방 절도 사건, 10대 추적 중
전북 남원 금은방 절도 사건, 10대 추적 중
2026년 04월 02일 09:20

[ 요약 ]
전북 남원에서 10대가 금은방에서 절도 혐의로 경찰에 추적당하고 있다.
A 군은 은목걸이를 착용한 뒤 도주하며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 남원의 한 금은방에서 손님인 척하며 은목걸이를 착용한 후 도망간 10대 소년이 경찰에 의해 추적되고 있다. 2일 남원경찰서는 A 군에 대해 절도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 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경 남원시 하정동의 금은방에서 시가 150만 원 상당의 은목걸이를 착용한 후 가게 밖으로 뛰쳐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어울리는지 착용해보고 싶다'고 말하며 업주에게 목걸이를 건네받았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 군은 전남 여수에서 기차를 타고 남원으로 이동했으며, 여러 금은방을 돌아다니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범행 후 인근에 준비해둔 옷으로 갈아입고 열차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 영상을 분석하여 A 군의 행적을 추적 중이며, 현재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당일 날씨가 흐려 A 군이 즉시 변복해 추적이 어려웠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A 군의 신상을 파악했으며, 조속히 그를 체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