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위성, 산림 재난 대응 능력 강화
농림위성, 산림 재난 대응 능력 강화
2026년 04월 02일 11:24

[ 요약 ]
농림위성이 여름에 발사되어 산림 재난을 신속하게 파악한다.
위성은 산림과 농업 관측에 특화되어 활용될 예정이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농림위성이 올 여름 발사를 앞두고 있다. 이 위성의 발사로 인해 산림 상태를 상시 관측하고, 산불 등 재난 피해 규모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산림 재난 대응 능력이 한 단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에 따르면 총사업비 1161억 원이 투입된 농림위성은 올해 여름 발사되어 본격적인 관측 임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농림위성은 차세대중형위성 4호로, 산림·농업 분야 관측에 특화된 정부 위성이다.
이 위성은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등이 공동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하루 약 14바퀴 지구를 돌면서 수집한 자료는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로 전송된다. 이후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가 이를 분석하여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림위성은 기존 위성보다 관측 범위와 활용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고해상도 다목적 관측 위성인 아리랑-3A호의 촬영 폭이 약 12km인 반면, 농림위성은 한 번에 120km 폭을 촬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렇게 발달된 관측 능력을 통해 농림위성은 사흘이면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어, 산림 재난에 대한 조기 경고 및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