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하천에서 여성 시신 발견
대구 도심 하천에서 여성 시신 발견
2026년 04월 01일 12:03

[ 요약 ]
대구에서 50대 여성이 캐리어에 담겨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위와 딸의 진술을 바탕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일 대구 도심 하천에서 50대 여성이 캐리어에 담긴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위가 폭행으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했다고 진술한 내용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두 사람에게 살해 및 시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위는 장모가 집안에서 소란을 피우고 물건 정리를 하지 않아 미워서 폭행을 했다고 진술했다. 이로 인해 피해자는 사망에 이르게 되었으며, 이 사건은 가족 간의 폭력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1일 긴급체포된 20대 딸 부부가 사위가 주먹과 발로 장모를 때려 살해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8일 피해자를 숨지게 한 후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위에게 존속살해 및 시체유기 혐의를, 딸에게는 시체유기 혐의를 적용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건의 경과를 살펴보면, 숨진 여성은 남편과 갈등을 겪으며 가출한 후 딸 부부와 함께 지내온 것으로 보인다.
여성은 지난해 남편과의 갈등으로 가출한 뒤 가족의 실종 신고로 돌아온 경험이 있으며, 이후 별거 중인 남편과의 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