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마당바위 낙서, 긴급 복원 조치
관악산 마당바위 낙서, 긴급 복원 조치
2026년 04월 01일 11:14

[ 요약 ]
관악산의 마당바위가 낙서로 훼손돼 복원 조치가 이루어졌다.
관악구는 재발 방지를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서울 관악산의 유명한 기도 명소인 마당바위가 최근 낙서로 인해 훼손되어 관악구가 긴급 복원 조치를 실시했다. 관악구청에 따르면, 마당바위에 적힌 낙서는 노란색 래커로 '너희에게 줄 관악산 운빨(운)은 없다 메롱'이라는 내용이다.
마당바위는 등산객들이 쉬어가거나 소원을 비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올 초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역술가의 발언 이후, 관악산을 찾는 2030 청년들이 많아졌고, 이들은 취업 성공과 운수대통을 기원하며 사진을 찍곤 했다.
이번 낙서는 이러한 청년들을 조롱하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 관악구는 1일 오전 낙서를 인지한 즉시 제거하고 복원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관악구청 관계자는 낙서를 제거한 후, 재발 방지를 위해 관악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관악산의 청결과 안전을 위해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관악구는 앞으로 관악산 숲 지킴이 인원을 확충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ZZGTV 스포츠뉴스